오는 봄과 풀꽃

  • 작성자 : 허정열
  • 조회 : 1,086
  • 12-03-14 08:57

오는 봄 나태주 / 시인 (1945- ) 나쁜 소식은 벼락치듯 오고 좋은 소식은 될수록 더디게 굼뜨게 온다. 몸부림 치듯, 몸부림치듯 해마다 오는 봄이 그러하다. 내게 오는 네가 그러하다.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벽돌 틈새를 비집고 깨알만한 하얀 꽃들이 애기손톱만하게 모여서 아기 주먹만한 꽃무리가 된 풀꽃들이 피었습니다. 이 시인처럼 나도 가만히 드려다 봅니다. 자세히 보니 작디 작은 꽃속에 노란 꽃술까지 올망졸망 정말 예쁩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마음이 바로 이것이로구나 싶어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요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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