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허정열
- 조회 : 1,140
- 12-03-21 15:19
우리 뉴져지 안디옥 장로 교회가 이제 서른 살, 든든하고 곧은 재목감으로 자랐습니다. 뒤돌아 보면 햇볕 쨍쨍한 좋은 날 보다는 바람 불고 비오고 눈보라치는 험한 날씨와, 때론 극심한 가뭄으로 목말라 했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교회는 말씀의 물줄기를 찾아 깊게, 멀리 뿌리를 뻗으려고 몸부림 쳐 왔기에 오늘날의 아름답고 늠름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육로로 가다보면 3500여년젼 (고조선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굽을 탈출한 뒤 40년간 헤매고 다녔던 광야 지역을 지나갑니다. 파란 풀 한 포기 제대로 없고 오랜 세월 햇볕에 타서 돌들조차 시커멓게 그을려 있는 곳에 희뿌연 먼지를 뒤집어 쓰고 볼품없는 나무들이 드문 드문 서 있습니다. 법궤와 성막의 기구를 만든 싯딤나무입니다. 이 싯딤나무는 보통 100여 미터에서 어떤것은 수 킬로 까지 뿌리를 뻗어 물을 찾아 간다고 합니다.
한 대에 백만 달러도 넘는다는 스트라디바리우스는 1700년대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바이올린의 이름입니다. 중세 유럽에 짧은 빙하기가 지나갈 때 자란 가문비나무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나이테가 촘촘하고 나뭇결의 밀도가 높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명품으로 현대의 최첨단 기술로도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사 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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