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아침 식후 응고로고로 분화구( Ngorongoro Crater) 로 600 m 내려 가서 Game Drive 를 하게된다. 2-300 만년전 킬리만자로산 보다 더 큰 산이 화산으로 날아간 분화구가 눌러 앉아 형성된 Caldera 분화구로 가로 16 km 세로 19 km 의 광대한 평지와 동산 , 호수, 시냇물, 늪지, 초지, 숲이 우거진 곳 실질적으로 분화구 자체 생태계를 이룬 세계 불가사의 하나로 1978년 UNESCO 에 등제되었다. 사방으로 600 m 높이의 산으로 둘러 쌓여 대형 우물에 갇친듯 하나 사시 사철 먹을 것이 풍부한 초원으로 3 만여 마리의 동물이 이동 없이 영주 할수 있는 천혜의 동물 왕국이다. 아침에 동물들을 쭉 돌아본후 Lodge 로 돌아와 점심후 Arusha 돌아가는 Highway 한 모통이 언덕에 잠시 멈추어 Great Rift Valley 를 바라보았다. 지형학적으로 화산과 지진으로 광대하게 갈라진 틈으로 손톱 만큼 서로 밀어 내는 이 계곡을 따라서 인류의 조상 화석이 에디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남아공에서 모습을 나타 난 것을 보면 아마도 수백만년전에는 에덴 동산처럼 살기가 좋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3 천만년 후에는 이 계곡이 서로 밀려 홍해 같은 바다로 갈라 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내일 일도 모르면서 3천만년후의 일을 어찌 알것인가? 언덕옆에 Baobab 나무가 서있고 태양은 작열하고 푸른 숲이 빽빽히 들어선 계곡은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무덥고 사막으로 뒤 덥혀 있는 아프라카는 아니다. Arusha 에서 하루밤 묵으며 51 mile 밖에 있는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산 킬리만자로의 눈 덮힌 산 봉우리 라도 볼까 기대했는데 구름에 가려 이렇게 멀리와서도 못보고 탄자니아를 떠나서 아쉬웠다. 다시 케냐의 수도 Nairobi 도착 오랫만에 한식으로 입 맛을 돋구고 Hotel 에 check in 후 잠시 쉰후 저녁에 바베큐 Nyama Choma 석식후 Safari Cat Show 를 본 후 하루를 마감했다. 다음날은 시내 관광에 나선다. Kenya 는 면적 582,650 sq.km 로 인구 4,500만명 이며 1963년 영국으로 부터 독립하여 영국식 문화가 많이 남아 있고 80% 는 기독교를 믿는다. 이 나라의 수도Nairobi 는 참 좋은 샘물이란 뜻이며 이 주변의 땅을 파면 지하수가 솟아 난다고 한다. 400 만 주민중 160만 은 슬럼가에 거주하며 빈부 차이가 극심하고 최저 임금은 $ 4-5 로 GDP $ 1,200 이라고도 하고 경재 성장율이 6% 로 $ 3,000 이라고 주장도 한다. 수입차는 200 % 세금을 부과함으로 교통비가 비싸서 출퇴근 시간에는 1-2 시간
걸어 다니는 사람으로 거리가 꽉 찬다. 이 도시는 해발 1700 m 에 위치하여 적도에 가까와도 햇볓은 뜨거우나 그늘은 시원하다. 1998년 테러리스트들이 미국대사관을 폭팔하여 250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듯이 42개의 부족간의 갈등이 극심하고 부정 부패로 치안이 큰 문제라고 한다. 영국 식민지 시대때 철도와 건설에 중국인 재소자들이 많이 와서 형이 끝날때까지 노역하였던 후손으로 10 % 중국인이 이 도시 서부에 거주한다고 한다. 한국 교민도 1200 명 정도 대부분 선교사와 주재원이고 상주자는 100가구쯤 있다고 한다. 도시 서쪽의 반 사막 지대에 Nairobi 국립공원이 위치하며 1989년 부터 Ivory Burning Site 로 유명하다. 아프리카의 코끼리 상아가 중국이나 남 아시아 지역에서 10-15 배의 이익을 챙기며 거래되자 코끼리 밀엽이 성행하여 한해에 수만 마리가 살해 당하자 코끼리 수가 반으로 줄게 되었다. Ivory 는 오랜 세월 간 종교적 상징과 섬세한 예술 작품으로 애호 받았고 부귀의 상징으로도 애용 되었다. 1989년 국제간의 Ivory 무역을 금지하게 되었고 케냐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동물 애호에 앞장선다는 메세지를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 시내에는 신호등이 없어서 아직도 교통 순경이 교통 정리를 하여 정체가 심하였다. Coffee 공장과 마사이 시장, Karen Blixen Museum, 기린보호소를 돌아보고 Hotel 로 돌아왔다. 다음날 Victoria 폭포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함으로 일찍 취침에 들어야 한다.

응고롱고로 분화구 는 큰 구멍의 뜻으로 서울 여의도 30 배 달하는 면적이며 600 m 높이의 Rim 은 인도양에서 불어온 바람이 밤의 냉기와 부딛쳐 습기로 인해 숲이 울창히 우거져 있다. 50 종의 동물과 200 여 종의 조류가 공존하는 에덴동산이다. 공원 입구로 내려 가면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물 마시러 아침에 나온 동물들로 Safari 가 시작된다.

한 10 m 정도 에서 숫 사자와 마주 바라본다. 떼를 지어 사는 사자들 구룹의 리더는 몸통만한 머리털 갈기( Manes) 로 왕중왕의 위엄을 보이고 무리의 울타리역을 해낸다.그러나 떠돌아 다니는 다른 숫사자의 도전에 죽음을 당할수도 있고 쫓겨 날수도 있다. 패배를 당하면 그 새끼도 죽음을 당하여 리더가 바뀌었음을 표한다. 숫컷은 12년 암사자는 19년 살고 새끼는 2살 되기전 50% 는 죽는다. 사냥은 주로 암컷이 하고 떼로 공격할때도 있으며 40 ft 높이 뛰고 35 mile 속력을 낼수 있고 강력한 앞발과 이빨로 동물의 목뼈를 부러뜨린다. 포식하면 3-4 일은 땅에서 딩굴며 휴식을 즐긴다.

금빛 아름다운 왕관을 쓴 회색관 두루미 ( Grey Crowned Crane) 는 항상 한쌍으로 다니고 습기 있는 곳에 둥지를 틀고 번식시기는 12-2 월이며 2-5 개의 알을 낳으며 암수가 한달간 돌보고 어린 새끼는 12 시간후 헤엄 칠수 있고 하루가 지나면 먹을수 있다. 아침이라 Pool 에서 뚱보 하마가 나와서 풀을 듣고 있다.

분화구 중앙에 있는 Migadi 호수는 소다 가 풍부한 호수로 해초와 미생물이 풍부하여 홍학 ( Flamingo) 의 사육장이 된다.짝짓기 한 홍학은 진흙으로 둥지를 만들어 알을 낳으면 한달간 같이 돌보며 독수리가 알 훔쳐 가는 것을 막는다. 새끼는 부화 되는 즉시 수영하나 몇주간 소화된 음식을 먹인다.

Thompson's Gazelle 은 떼지어 사는 영양( Antelope ) 종류의 초식 동물이다. 염소처럼 뿔이 있고 가는 다리와 꼬리는 항상 살랑살랑 흔들거리는 가벼운 몸매로 50 mile 로 달려 맹수를 피할수 있다. 일년에 두 번 새끼를 낳을수 있고 3 주후 무리와 어울리며 수명 은 10-15년 산다.

얼룩말과 Wildebeest 는 좋은 친구로 대 이주때 같이 이동하는 동물이다. Wildebeest 는 막 솟아난 물기있는 짦은 풀을 먹고 얼룩말은 앞 이빨이 길어서 긴 풀을 뜯는다. 얼룩말은 지난 해의 길과 위험을 기억하고 Wildebeest는 물의 위치를 금시 인지한다. 또한 같이 무리지어 이동하면 맹수들의 공격 피하는데 용이하여 서로 공생 공존 한다.

아카시아 나무는 세계적으로 1,300 종이 있다. 동남 아프리카 초원과 사바나의 아카시아나무는 길고 뾰죽한 가시가 있고 가시에서 독이 나온다. 바람이 불면 휘파람 소리가 나며 잎은 적어도 최대한의 태양열을 받으려고 우산 같은 dome 으로 Umbrella Tree 라고도 부른다.기린은 가시를 감쌀수 있는 혀로 가시를 피해 보들한 잎을 따 먹는다. 가지를 꺽어 말려서 자연 철망으로 울타리 처럼 사용한다.

동 아프리카의 대 지구대 ( Great Rift Valley) 는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에서 성서의 나라 요단 계곡와 홍해를 지나고 에디오피아를 지나 모잠비크 까지 연결된 6,000 km 에 달하는 지질학적으로 화산과 지진으로 인해 50 mile 넓이로 갈라진 틈이며 이 계곡을 따라 우리 인류 조상 의 비밀이 화석으로 드러난 곳이다. 에디오피아,케냐, 탄자니아, 남아공에서 Hominid 화석이 발견됨으로 고고 인류학의 중요한 요람지가 되었다.

사람속의 Family Tree 간단한 단면도 일명 "Lucy" 로 불리는 Austrolopithecus(남쪽의 원숭이 뜻)Afarensis( Afar 지역) 은 사람과의 최초의 구인류 조상. Homo Habilis (손재주 있는 사람) Homo Erectus ( 곧 선 사람 예---베이징원인,자바,네안데르탈렌시스) Homo Sapiens ( 지혜있는 사람 예--크로마뇽인 )인류 고고학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에서 현생 인류의 특징을 찿아 내려고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물론 다른 획기적인 발견으로 이 이론을 뒤집을수도 있을 것이다.

Arusha 인근 거리의 삼륜차 택시. 인력거 같은 삼륜차가 좁은 길을 퐁퐁 거리며 달리고 있다.반세기 전에 나왔던 자동차. 신기하게도 북적거리는 거리에 신호등을 볼수가 없다. 운전자가 알아서 요령껏 운전하면 되는것 같다.

Sausage Tree (Kigelia Africana) 의 열매는 내 팔 보다 크다. 붉은 오랜지 색갈의 꽃이 피며 열매는 2 feet 길이, 15 Lbs 정도의 무게로 꼭 Sausage 같다. 20 m 까지 자라는 사철나무며 코끼리,기린, 원숭이, 숲돼지가 좋아 하는 열매다. 열매는 독성이 있으며 강력한 설사제로 쓸수있고 말리고 볶거나 발효하여 술을 만든다.

Safari Cat Show 는 1992년에 설립된 단체춤으로 Broadway Show 같다. Nairobi 의 독특한 Cabaret Show, 춤, 곡예를 선 보인다.

Coffee 열매는 익으면 Cherry 같다. 케냐의 커피 재배는 19 세기 영국 식민지 시대때 선교사들에의해 시작되었고 아라비안 종이 주 종자이며 Mt.Kenya 산자락 언덕 해발 2000 m 고 지대에서 산성의 붉은 화산토와 적당한 일조량, 강우량으로 가장 감미로운 커피중 하나가 생산된다. 1500만명이 농장,공정,제분,재배,판매, 경매 등등 커피 생산업에 종사하며 이모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붉은 Cherry 는 수확날 펄프가 제거되고 Bean 은 숙성을 거쳐 세척되고 수분을 10.5% 될때까지 건조후 볶는다. 케냐 커피는 짙은 맛,고지대 특유의 신맛이 입에 오래 지속되는 중후한 바디감,깊고 강력한 맛을 낸다.

Karen Blixen Museum 은 1914-1931 년 까지 "Out Of Africa" 라는 소설을 쓴 Danish 소설가 Karen Blixen( 1885-1962년) 이 살던 집을 Museum 으로 사용한다. 커피 농장의 실패와 애인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은후 고향으로 돌아가 쓴 소설이 1985년 영화로 나오면서 잘 알려지게 되었다. 아프리카는 오라고 유혹하나 현실에서 벗어 날수 없는 고난 ,인간은 톱니바퀴처럼 하나의 기구로 돌아감을 묘사하였다. Karen 은 이곳에서많은 자선사업을 했고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이 집을 국가에 헌납하였다. 나중에 덴마크 정부에서 자원을 들여 박물관으로 변경하였다.

Nairobi 국립 공원안의 Ivory Burning Ceremony 는 1989 년 국제 상아 무역을 금지한 이후 4 번에 걸쳐 행해진 행사다. 2016년 4월 에는 7,000 마리의 코끼리에서 나온 105 ton 의 상아, 코뿔소 뿔 짐승 가죽 등등 $ 300 Million 애 해당하는 Ivory 태우는 행사를 국가적 행사로 치루었다. 열대 우림지역을 대 학살 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하며 세계에 동물보호의 강력한 메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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