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아침 6시에 출발 614 mile 떨어진 알젠틴 이과수 공항 에 10:20 에 도착하였다.
이틀 동안 세계 3대 폭포중 최고를 자랑하는 이과수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Iguazu) 을
공유하는 Brazil 과 Argentina 를 번갈아 왔다 갔다하며 둘러 본다. 원주민인 Guarani 말로
Igu-물, Azu-크다 즉 Big Water 이라는 뜻이다. 폭포의 근원인 이과수강은 Brazil 남쪽
Curitiba 인근에서 발원하여 1320 km 장정의 강으로 이과수강위의 489 m 의 국경 다리
( Tancredo Neves Bridge)를 지나면 Parana 강이라고 이름이 바뀌며 Argentina, Brazil 과
Paraguay 3 나라의 국경 지역과 만나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과수강 2
km 에 걸쳐
존재하는 이과수 폭포는 강우량에 따라 Canyon 과 같은 계곡에 40-100 m 의 높이에서
150 내지 270 개의 폭포를 만들며 떨어진다 . Brazil 은 1939년, Argentina 는 193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고1984에 UNESCO 자연 보호지역으로 채택되었다. 폭포의
2/3 는 Argentina, 1/3 은 Brazil 땅에 속한다. Niagara 폭포의 4배 규모로 넓이 4 Km 로
초당 1500 cuvic m 의 어마어마한 폭포수가 굉음과 함께 천지에 울려 퍼진다. Brazil
쪽에서는
강변을 따라 완만한 길에서 전체적인 파노라마의 경관을 볼수있고 알젠틴쪽은
기차타고 철제 다리건너며 가까이에서 6만톤의 물 흐름과 굉음을 경험할수 있다.
다음날은 이과수 폭포에서 북으로 14 km떨어진 이타이프 수력발전소(Itaipu Binacional)로
이동한다. Brazil과 Paraguay 두나라 국경을 흐르는 Parana 강에 댐을 막아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발전소로 댐높이 196m( 65층 빌딩크기) 길이 7.37
저수량 290억톤이다 .
1975-1991년간 두나라가 협력하여 4만명의 인력을 동원해 세워진 발전소로
생산량 시간당 12 mega watt 로 브라질 17 %, 파라과이 75 %를 사용하며 파라과이는
쓰고 남아 브라질로 수출한다고 한다. 인력, 운영, 기계도 50% 씩 나누어 관리 한다.
발전소 들어설 당시 12,000명의 인구로 작은 도시가 지금은 35만명으로 대 도시가 되었다.
점심 식후 비행기로 Buenos Aires 공항에 도착 11시 밤비행기타고 미국행, 아침에 N.Y.
도착하니 눈이 산더미같이 쌓였다. 세상은 참으로 넓다. 세상의 저쪽은 숨막힐것처럼
덥고
11 시간 후의 다른 편은 꽁꽁 언 한겨울이다.
브라질쪽에서 이과수 폭포를 전체적으로 조망할수 있다. 다음날 앞에 떠 다니는 배타고 폭포속으로 지난다.
이층 폭포. 위의 폭포는 1826년 알젠틴 대통령 이름을 딴 Rivadavia 폭포고 아래는Tres Mosqueteros ( 3총사뜻) 폭포다.
아기자기한 작은 폭포는 옆의 광대한 폭포로 인해 수줍은듯 그래도 나름대로 예쁘다.악마의 목구멍 폭포를 보기위한 전망대 다리는 폭포수의 물보라로 비가 오는것 같다.
악마의 목구멍 폭포앞의 Catwalk ( 철제 다리) 앞으로 흘러 넘쳐 다른 폭포를 이룬다.
악마의 목구멍 (Garganta del Diablo ) 폭포는 가장 광대한 폭포로 U자형 절벽에 폭 150m, 높이 83 m,길이 700 m 로 성난 물결로 사방에 물보라를 뿌린다.
Jungle Train 타고 악마의 목구멍역에서 내려 Argentina 쪽 강위의 1100 m 철제다리를 가면서 주위의 완만한 강과 색색의 많은 나비를 볼수있고 악마의 목구멍 폭포 아주 가까이에서 관망할수 있다. 2013년 대 홍수때 30배의 물이 불어나 옛날다리의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고 지금의 다리는 더 안전하고 견고하게 새로 건설된 것이다.
WOW ! 세계 최고의 폭포 Devil's Throat Waterfall 옆에서 진수를 맛본다.
알젠틴 쪽 Upper Trail 650 m 를 걸어가면 보이는 여러 모양의 폭포. 왼쪽부터 SanMartinMbigua, Gpque, Bernabe Mendez, Adan i Eva 그리고 Salto Bossetti. 폭포마다 이름이 있다. 계곡으로 흐르는 이과수 강안에 St.Martin 섬이 있고 섬끝 Left side 는 Brazil 이고 right side 는 Argentina Iguazu 이다.
알젠틴편에서 Boat를 타기위해 4x4를 타고 sendora yacardia Trail 로 Jungle 을 지나 100 m 언덕길 아래 Macuco base에서 구명Jacket 입고 일회용 우비쓰고 motor boat 로 아래 골짜기의 이과수강 6 km 따라 가면 마지막 2 km 는 물살이 빠르고 물결도 세고 최고 속도로 폭포밑을 지날때 폭포의 울림도 들었고 물의 짖눌림도 체험했는데 눈으로 볼수는 없었다. 물안경과 수용복이 딱인데 폭포를 지나니 물구덩이에 앉아있으니 폭삭 젖었다. Boat 를 내린후 100 m 가파른 돌계단을 오른후 경사진 Lower Circuit Trail 을 걸을때 찌는 무더위로 완전 탈수상태로 다리를 질질 끌며 식당에 이르러 Ice Water 4 Cup 마시고 정신이 들었다. 옷은 다 말랐지만 가장 힘든 트렉킹이였던것 같다.
Brazil 에 있는 새공원 (Parque das Aves)에는 160 종 500 마리의 새와 접할수 있다. 화려한 색갈의 부리가 몸통의 1/3 을 차지하는 큰 부리가 특징인 Toucan 새는 상업용 Mascot 에 많이 등장한다. Toucan 부리는스폰지같이 공기를 많이품은 Keratin 성분으로 가볍고 강하지 못하며 호신용으로 사용치 못하나 열은 잘 조절할수 있다고 한다.멀리 날수 없고 과일을 주로 먹으나 벌레,개구리,새알 등 작은 동물을 잡아 먹는다.
Grey Crowned Crane 은 1 m 이상의 늘씬한 키 ,미끈한 다리 특이한 금 왕관을 쓴 새로 Africa Savannah , 남미 Caribbean 의 먹이 찿기 용이한 해변과 늪지에서 풀도 먹고 열매, 벌레, 작은 생선을 먹는다. Uganda의 National Bird 라고 한다.
Scarlet Ibis 가 화려한 주황색으로 나무에 꽃이 핀것 같다. 남미. Caribbean 의 늪지대에 떼지어 살며 쬬죽하고 가는 부리로 진흙 속의 벌레, 새우를 먹고 산다. Trinidad 의 National Bird 라고 한다.
Brazil 은 Atlantic Rain Forest 기후로 겨울인 6,7월은 온도45-70도, 10개월은 여름 으로 온도 85-110도,습도 35-100%. 우리가 갔을때는 90도에 습도 90%. 나무가 너무 빽빽히 자라다 보니 서로 해를 많이 받으려고 경쟁한다고 한다. 나무 그늘에 쉬어가라는 말이 타당치 않을 정도로 Jungle 속 그늘은 완전 사우나 탕이다.
Portugal 어를 사용하는 브라질 에서 Ipora Show 를 관람했다. 이과수강은 원래 폭포가 없이 조용히 흐르던 강이였는데 용서 받지 못할 사랑을 한 연인이 강의 신의 노염으로 카누타고 도망가는 길을 막고자 신이 강바닥을 뒤집어 분화구를 만들어 폭포가 생기고 아리따운 소녀 Naipi 는 돌로 만들고 연인 Taroba 는 강가의 야자수로 변하여 사랑하던 여인이 악마의 목구멍에서 사정없이 내려치는 처벌을 영원히 바라보아야 하고 강의 신은 악마의 폭포 동굴속에서 이를 즐긴다는 원주민Guarani 의 이과수 탄생 전설을 바탕으로 9 나라의 무용수, 가수가 각나라 특성을 담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이를 표현하는 뮤지칼 쇼다. 저녁 식후 그 지리에서 2 시간 쇼를 즐긴다.
이타이프 수력 발전소 ( Itaipu Binacional) 는 Parana 강에 있는 세계제일의 수력발전소다. 일년에 출력 75 Twh 를 생산하며 670 만 톤의 탄산까스 저감 효과가 있다한다. 8시간씩 하루 근무자가 2400명으로 브라질,파라과이인이 50%/50% 일한다고 하고 15년 근무자는 마당에 기념 식수를 심어 준다고 한다. 1년에 10번 정도 초과되는 물을 방출할때는 장관이라 한다. 2012년 중국에서 세계 # 1 Spot 으로 양자강가에 샨사댐 ( 3 Gorges Dam) 을 더 크게지었으나 양자강의 불안정한 강우량으로 인해 일년 출력이 동일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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