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 일 아침에 비가 부실부실 내린다. 북부의 중심지인 아쿠레이리 ( Akureyri) 에 도착한다. Eyjafjordur 피요르드의 깊숙한 삼각주 해안선에 위치하며 북극권 60 mile 밖에 있으나 겨울에도 얼음이 얼지않는 천연 항구로북극으로 고래잡이 나가는 포경선 기지, 상업과 유통업, 수산 가공업이 활발한 도시다. 2 차 대전때 Royal Norwegian 해군기지가 있었던 곳이며 겨울에는 두달정도 해가 뜨지 않으나 인구 18,000명이 거주하며 대학, 미술관, 극장, 비행장도 있고 정규스키 연습장, Artic Open Golf 가 열리며 16 세기 Viking 이 거주할때 부터 상업의 중심지였다. 가장 중심에 있는 교회와 명동거리를 돌고 시내에서 점심후 이 근교의 아름다운 폭포 Godafoss 와 뮈바튼 호수지역과 검은성이라 부르는 Dimmuborgir, Hvervir 분화구를 올라가 본후 자연 온천Myvatn Nature bath 에서 여독을 풀고 하루를 보냈다. 8/12 일 북부 내륙 지방은 오지지역으로 일년중 4 개월만 통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1,2 월 에 폭풍 경보가 내리면 학교, 정부기관, 일상생활이 전부 정지된다고 한다. 200 km 안에 인가 가 드문 사막지대라 구조대가 움직일수 없단다. 말뚝이 박힌 하이웨이에 겨우 눈을 치우고 아예 물을 뿌려 얼음벽을 만들고 주위의 용암이나 이끼 벌판에 여기 저기 피라밋 같은 돌무덤을 쌓아 응급시 Snowmobile 이 안전히 지나 갈수 있는 이정표를 해 놓았다. 5월 초 까지 눈이 녹지 않음으로 여행자는 특히 Road Condition 이나 일기예보를 철저히 경청해야 한다. 동물도 식물도 자랄수 없는 벌겋게 달아오르는 산과 들이 있는곳 지옥의 언덕이라는 나마프얄( Namafjall ) 아래 벌쳐진 광야에는 푸르른 색을 띈 온천과 여기 저기 스팀이 품어 나오는 분구공의 연기를 입으로 날려 보내면서 뜨거운땅 흐베리르 ( Hverir) 를 조심스럽게 걸어 본다. 이 근방에 넘쳐나는 지열을 이용한 지열발전소를 건설할때 용암을 건드려서 화산이 폭팔했다고 비난 받았던 Krafla 화산 옆 에 있는Viti Caldera 호수를 본후 바트나요쿨( Vatnajokull) 빙하에서 흘러내린 150 km의 Jokulsa a Fjollum 강 을 따라 미국의 Grand Canyon 같은 깊은 계곡에 형성된Dettifoss 와 여성적인 호수 Selfoss 를 관광후 한 가족이 모여 운영되는 전통 농장의풀떼입힌 식당에서 전통 이끼 soup (그냥 먹을만한) 을 맛본후 동쪽으로 이동한다. 80 km 에 달하는 요쿨사 (Jojuldalur) 계곡을 Drive 하면 지난 겨울에 쌓였던 잔설에서 수많은 폭포가 산위에서 흐른다. 이름도 없는 폭포와 야생화도 풍성한 계곡을 지나 동부의 중심도시 Egilsstadir 을 지나 빙하가 만든 동부 피요로드 Eskijordur Hotel에 묵는다 .


아쿠레이리 교회(Akureyri Church) 는 1940년 에 건축된 루터교회로 도시 중심부 언덕에서 100 계단으로 올라가면 시내가 다 보이는 이 도시의 심볼이다. 아쿠레이리의 매혹적인 환경 의 특성을 품고 있다. 파이프 올간은 예수님의 생애를 표현, 성단뒤의 스테인리스 글래스는 영국 Coventry 성당에서 가져온것이며 전청에 매달린 선박은 Nordic 전통을 표현한다.


관광객을 위한 번화가라 거리 cafe 와 식당이 늘어서 있다. 비가 뿌려서 좀 한가하다. 이들은 troll 과 elf 를 믿으며 이에 관련된 많은 공예품 가게가 많다.


고다폭포 (Godafoss)는 AD 1000년 통치자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포한후 Nordic 우상들을 이 깊은 폭포에 던져 버렸다고 한다. 높이 12 m 넓이 30 m 로 신의폭포라는 뜻의 이 폭포를 감고 있는 용암 절벽도 180 km 에 달하는 Sljalfandaflijot 강을 따라 걸쳐있다. 이 강은 바트나요클 빙하끝에서 흘러나온 물이다.


뮈바튼 (Myvatn ) 호수 지역은 37 제곱 km 의 큰 호수로 자주 용암이 흘러 들어 불규칙 형태의 침전물이 피라밋 같은 봉우리로 생성되어 오랜 세월은 거치면서 풀과 이끼가 자라고 여기 저기 분화구의 돌기처럼 자리잡고 있게 되고 수심도 얕아 물새와 오리가 서식한다. 이 근처에 1 시간쯤 호수안으로 산책할수있는 오솔길도 있는 독특한 호수다


디무보르기르 (Dimmuborgir ) 는 일명 검은성, 지옥의 문이라 부르는 용암이 만든 걸작이다. Iceland 에서는 어디를 가던지 Lava Field 가 눈앞을 떠나지 않는데 이곳의 용암은 미로길을 따라 여러 형상으로 만들어진 성벽, 동굴, 큰기둥,꼬인돌, 타워, 아취 를 보며 하이킹 하는데 15 분 내지 3 시간이 걸린다.


흐베르펠 (Hverfell ) 분화구는 2300 년전 강력한 화산 폭팔로 축구장 만한 폭이 1.6 km 에 달하는 거대한 분화구다. 이 분화구는 높이 463 m 로 올라 가는데 30 분 이상 걸리는 언덕길이다. 용암이 흘렀던 자국이 뚜렸하고 중앙에 화산재가 쌓여 원뿔 형상을 하고석탄이 쌓인 것 처럼 검고 메말라 있다. Rim 위에는 바람이 힘차게 불고 뮈비튼 호수도 보인다.


뮈바튼 온천 (Myvatn nature bath)는 2004 년 개장후 1년 12 달 연다. 이 지역의 주민은 Viking 이주 시대부터 곳곳에서 솟아 나오는 들판의 개울 같은데서 온천을 즐겼다. 2400 m 깊이 에서 솟는 순수한 스팀이라 풍부한 무기질이 들어 있어 피부병에 좋다고 한다.


나마프욜 (Namafjall) 언덕과 뜨거운 땅 흐베리르( Hverir ) 은 1000 m 땅속 온도는 섭씨 200 도, 땅 표면의 온도는 섭씨 80-100 도 이상, 분기공은 돌무덤을 쌓아 스팀이 분산되게 하였다. 땅에 스며나온 온천물도 유황이 섞여 노랗고 푸르스름하다. 우리 몸에도 좋지않은 공기로 표시된 길로만 다닐수 있다. 수세기 전에는 이 지역에서 유황을 깨내어 권총알 가루로 사용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지열 발전소( Krafla Thermoelectric Plant) 는 이지역의 뜨거운 지구 내부의 지열 에너지를 사용하기위해 시추공을 넣어 MAGMA 수증기 (온도 섭씨 430 도) 로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생산한다. 각 가정과 빌딩 공업용으로 90 % 이상 전기와 Heating 에 사용한다. 자연 고갈 위험도 적고 매연도 없어 친 환경적이나 Namafjall 이나 Krafla 화산이 활 화산임으로 이것이 제일 우려 사항이다.


칼데라 비티 ( Caldera Viti) 호수는 1724년 Krafla 광범위한 화산이 시작된후 5 년간 지속되며 분화구 지형이 무너지면서 둘레 길이가 300 m 로 형성된 진한 청색의 호수다. 지열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라 겨을 에도 얼지 않는 호수다.


Jokulsargljufur 국립공원은 25 km 길이, 0.5 km 넒이 ,100 m 이상의 깊이를 가진 iceland 에서 가장 크고 장관인 Canyon 으로 데티호수와 셀 호수 갈려면 이 길을 걸어가야 한다. 이곳의 주위 환경은 이 나라에서 가장 큰 바트나요쿨 빙하에서 흘러 내린 물로 인해 줄줄이 늘어선 절벽과 현무암 주상절리 ( Pillars of rock) 가 강, 광야, 폭포 주위에 산재한다.


데티포수( Dettifoss ) 호수는 150 km 에 달하는 Jokulsa a Follum 강위의 여러 폭포중 가장 힘 있고 장엄한 넓이 100 m 높이 45 m 로 주위에 비처럼 물을 품어 낸다.변변한 Safe Guard 도 없는 가파르고 미끄러운 절벽길로 전망대위로 올라 갔으나 바람과 물품무로 사진기를 사용할수도 없었다.


셀포수( Selfoss) 폭포는 Dettifoss 에서 0.2 km 앞의 강위에 있는 호수로 높이는 11 m 이나 넒이는 183 m 로 매우 넒은 폭포다. 데티호수는 남성적, Selfoss 는 여성적 호수다.


호수 관광후 1 시간 동쪽으로 이동하여 Farm Modudalur 에서 이끼Soup 으로 점심 먹은 곳이다. 인구가 없다 보니 한 가족이 모여 한 마을이 된다.이곳도 한가족이 Guesthouse, Camp 장, 까페,식당 을 운영하며 작은 교회도 있다. 북쪽의 전통 잔디로 벽과 지봉을 덮은 Turf House 가 대부분이다.


Fremsti Rjukandi 폭포는 Iceland 의 3,000 개의 폭포중 명함도 못 내놀 작은 폭포로 80 km Jokuldalur 계곡길에 산재한 작은 폭포중 하나다. 산 기슰마다 지난 겨울에 쌓인 눈이 여름 끝자락 인데도 잔설이 남아서 줄줄이 흘러 내려 움푹 파인 협곡으로 내려간다. Bus 로 가다보면 U 자형 계곡으로 빙하가 치고 나가는 곳이 피요르드가 탄생하는 지점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