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월 7일.
유람선에서 내려 노르웨이 왕국의 수도 오슬로 에서 현지 가이드와 오슬로
시청으로 이동한다. Norway 는 9세기 바이킹 왕 하랄드에 의해 건설되었고 450년간
덴마크 속국,스웨덴에 400년간 흡수되었다가 1905년 완전 독립하여 입헌군주국이 된다.
면적은 한반도의 1.7배, 루터복음교 94% 로 국교. 남북의 길이가 1,100 Mile 로 길죽하고
북해와 노르웨이해를 접한 해안선의 길이는 11,000 mile 이며 여기다 피요로드와 합치면 지구 반 바퀴 돌 정도라고 하고 북해 근처는 어마어마한 어장으로고등어,연어,대구
고래의
보고 지역이다.
Norway 는 빈곤한 어부의 나라였으나 1970년 북해산 기름이 쏟아져 원유 수출량
5위를 자랑하는산유국으로 룩셈부르크 다음으로 부국이 되었다. 경제가 갑자기
상승하면서 정부가 이 부유함을 철저히 국민에게 나누기 시작하여 사회 복지 국가가
되었다.
GNP가 10만불, 외체가 없고 삶의 질이 높으며 사회적 직업 차별이 없고 복지
제도를 유지하기위해 높은 세금으로 재산 축적은 힘들다고 한다. 사치품이 안통하는
실용주의 나라다. 1905년 Norway 독립시 스웨덴과 나라 경계선을 그을때 북쪽의 가장
쓸모 없는 땅을 받았는데 그곳에서 기름과 가스가 나올줄 상상이나 하였을까 ?.
스웨덴에서는 기름 한방울도 안 나온 다고 한다. 국토 절반이 북극권에 속해 지형이
거칠고 험하고 산이 많고 숲과 강과 호수가 국토의 30 %를 덮고있다. 북위 60도 고위도에 위치하나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온화한 편이다. 전체 500만 인구중
60만명이 오슬로 시내에 거주한다. 오슬로 시청에서는 스웨덴의 발명가 Alfred Nobel에
의해 창설된 노벨 평화상이 오슬로 시청에서 수여된다. Norway Nobel
위원회가 선정과
시상 권한을 갖고있다. Nobel 의 기일인 12월 10 일 전 세계의 관심이 오슬로시청으로
쏠린다. 시상식이 열리는 중앙홀에는 사면 벽으로 가장 크다는 유화의 벽화로 아름답게 그려져있다. 그로 인해 시청이라기 보다는 박물관 같이 관광객으로 항상 분빈다. 곧 이어
비겔란 조각공원으로 이동했다. Adolf Gustav Vigeland ( 1869-1943)의 212개의 조각
작품이 그에 의해 손수 계획된 30 만평 부지에 연중 매일 24 시간 무료로 개방된 조각
공원이다. 가장 유명한 모노리탄 (Monoritan) 은 그가 만든 석고 모델을 3 명의 석공이
14 년간 조각한것으로 One Piece의 화강암에 121 명의 사람이 엉켜 있는 조각품으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투쟁, 희망과 슬품으로 안간힘을 써서 정상으로 오르려는 애쓰는
모습을 표현한다. 모노리탄 주위 빙 돌려 36 개의 석상이 인생의 탄생과 죽음의 여러 다른
면모를 보인다. 조각 공원 관람후 내일 피요로드로 가기 위해 북으로 5 시간 30분 간
이동해야 한다. 푸른 호수와 강 줄기를 따라 고속도로로 올라가면서 1994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릴레함메르 를 미에사 호수 건너편에 있는 곳을 지나고 매년 스키 점프 대회가
열린다는 Holmenkollen Ski Jump 대를 잠간 보고강변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국토의
8 %가 물이며 어떠한 오염물도 강물에 흘러 들어 갈수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한다.
이민은 안 받으나 난민은 받아들임으로 빈국를 도와 준다고 한다. 특히 6월 20에서 8 월 20일 까지는 Vacation Season 이라 주변 국가에 서 많은 근로자 들이 와서 일을 하며
주변 나라와 더불어 잘 살수있게 한다. 집 Rent 가 너무 비싸서 내집을 사야하고 국민에게
빚을 지우고 일을 할 명목을 세운다. 최저 임금이 $ 42 이니 집이나 차를 고칠려면 본인이
고쳐야 한다. 좀 과장 되었는지 몰라도 Oil Change 하는데 1000 불이라고 하니 높은 인건비
를 당해 낼수가 없단다. 산악 지대에 질 좋은 나무가 울창하고 눈이 많이 와서 습해도
바람이 없고 산불이 없단다. 작은 산골 마을 Dombas 에 도착 하루를 마무리한다.
Oslo 시청앞. 붉은 벽돌과 2 개의 탑 건물이 대층으로 서있다. 평화를 상징하는 두마리의 학 동상에서 분수가 흐르고 돌기둥 안쪽으로 복도 벽에는 화려한 조각 장식으로 박물관 같다. 연중 무료로 개방된다.된
정문으로 들어가면 노벨 평화상 시상식 HALL 로 4 면의 벽에 거대한 유화들이 NORWAY의 일상생활, 바이킹 신화,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NOBEL 평화상 시상식 장면.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은 받고 답사하는 장면 고르바초프,넬슨 만델라, 마틴 루터 킹 목사, 그리고 2000년 남북개선과 민주주의 신장으로 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이 평화상을 받았다.
이층 복도에는 여러 국가에서 보낸 선물들이 전시 되어 있고 한국에서 보낸 거북선이 있다.
NORWAY 가 낳은 가장 위대한 화가 뭉크(Edvard Munch) 방에는 들어 갈수 없었지만 그가 그린 " 생명" 은 찍었다.그의 그림은 도난 당하는 악연이 있다 한다.
세계적인 조각가 비겔란드 ( GUSTAV VIGELAND 1869-1943) 가 망치와 조각칼을 들고 서있는 청동상.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조각에 매료되었고 조각의 아버지 로뎅에게 배웠다. 비겔란드 공원의 디자인 과 모든 건축적인 개요가 그의 계획아래 조성 되었고 이를 위해 40 년을 조각에 몰두하다 완공 1년전에 타계한다. 그의 작품에는 해설도 없지만 모든 만인이 언제든지 무료로 와서 보는이로 하여금 느끼게 한다.
조각 공원에 들어서는 입구는 살아있는 모든 이들이 인생의 다리를 걸으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품고 살아 가듯이 양편에 생동감 넘치는 조각상이 줄 지어 있다.
아들과 즐거워 하는 아버지. 이때는 우리 아버지 모든 것을 할수 있다고 인정할 시기.
화가난 아이의 동상은 가장 인기있는 동상. 아이는 3 세때 좋고 나뿜을 표현하가 시작한단다. 아이 손을 너무 많이 잡아서 맨들맨들 했다.
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든 작품으로 분수를 품는 거대한 쟁반을 청년과 노인이 받치고 있다. 청년은 가볍게 노인들은 나이 든 만큼 더 힘들게 들고 있다. 분수대 주위로 생로병사의 과정을 표현한 조각상이 둘러있고 그 밑으로 인생의 미로를 표현한 흑백 모자이크 바닥이 있다.
가장 유명한 MASTER PIECE 하나의 돌이라는 뜻의 모노리탄 MONOLITAN. 어마어마한 180 톤 14.1 M 의 탑에 총 121명의 사람모습이 조각되었고 인생은 죽을때까지 안간힘을 써서 서로 정상에 오르려고 발버둥 친다.
한개의 돌을 깍아 만든 노인상. 모노리탄 을 빙 둘러 서로 다른 삶의 면모를 나타내는 이러한 조각상이 36개 가 있다.
인생이 죽고 사는 윤회 사상을 나타낸 인생의 바퀴라는 조각품.한번뿐인 인생에 다른 고리를 잡고 돌고 돈다.
HOLMENKOLLEN 의 Ski Jump 대 엘레베터를 타고 꼭대기에 올라간다 한다. 산도 많고 눈도 많고. 눈과 함께 사는 나라 겨울 스포츠 강국이 될 조건이 풍부하다.
DOMBAS 의 농가집과 TRACTOR. 잔듸로 덮힌 지봉은 바이킹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가옥으로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 하단다. 잘 썩지 않는 자작나무(BIRCH) 껍질을 말려서 10 겹 정도 떼를 입히고 그위에 풀을 심는다고 한다. Tractor는 눈 치우는데 최적격 으로 겨울에 20 m 가량의 눈이 올때 시에서 손이 못 미침으로 각 개인이 주위의 도로위 눈을 치우고 시에 청구를 하면 시에서 돈을 받을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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