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노르웨이 #2

  • 작성자 : 송영옥
  • 조회 : 1,240
  • 14-09-11 15:02

 8월8일. 돔바스계곡에서 서북쪽으로 1 시간 이동하면 일명 로맨틱 길이라고 부르는 요정의 길(Trollstigen) 이 나온다. 강을 따라 가면서 산을 보니 어김없이 크고 작은 폭포수가 셀수도 없이 나온다. 노르웨이 국토의 40% 이상이 국립공원 혹은 자연 보호 지역이다. 겨울이 되면 요정의 길은 도로를 닫는다. 1936년 에 완성된 800 m의 험악한 1 차선 좁은 산길을 나선형으로 정상에 오르니 비 뿌리고 안개 끼고 멋있는 풍경이 사라졌다. 내려오는 길은 조금 완만해도 즈그 재그로 내려오다가 마치 독수리가 공중에서 내려다 보는것 같다는 독수리길에서 잠시 내렸다.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와 폭포의 절경 전망대인데 비가 오고 깊은 안개로 산과 바다의 구별이 어렵다. 계속해 내려오는데 방목된 양떼들이 건너편 산기슬을 한줄로 걸어가는 모습이 신기하다. 비가 내려도 겨울이 될때까지는 발 가는 대로 돌아다니니 좋을것 같다. 서쪽으로 조금씩 내려가면 NORWAY 의 대명사인 피요르드(협만, Fjord) 가 나온다. 빙하기 말기에 모래와 바위와 눈이 함께 대빙하가 형성되어 솟아오르고 산아래로 밀리면서 U 자 형으로 육지의 바닥을 긁어 깊은 골을 내고 그 자리에 대서양의 바닷물이 차올라 만들어진 협만을 Fjord 라고 한다. 서해안에 산재한 피요르드의 길이가 총 64,000 mile 이라 한다. 산중 깊숙히 들어온 에메랄드빛 바다물과 높은 산과 계곡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폭포로 자연의 아름다움이 이들의 큰 보배가 되었다. 피요르드의 진미를 알기위해 가장 아름답다는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Geiranger Fjord) 마을에서 유람선을 탔다. 16 km 길이 1시간 정도 걸린다. 배에서 점심을 간단히하고 갑판에 나가니 눈앞에 절경이 펼쳐진다. 다행히 비는 그쳤고 해발 1500m 의 암석에서 낙하하는 폭포들로 어디로 시선을 돌릴지 모르겠다. 나름대로 폭포 이름이 있는데 8월이라 눈이 많이 녹아 물의 양은 많지 않아도 아름답다. 9월이면 눈이 올것이고 5월 까지 계속 된단다. 험준한 산아래 배로만 갈수있는 작은 마을이 옹기 종기 여기 저기 보인다. 이런 마을에도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 광대한 산더미같은 눈사태나 돌사태로 쓰나미 같은 현상이 일어나 파도가 마을을 덮쳐 사상자를 낼수도 있단다. 서해안의 수많은 피요르드에 다리를 놓지 않는 이유는 지방 자치 경제 활성화, 일거리 창출, 환경 오염방지를 위함이란다. 헬러쉴트 (hellersylt) 에서 내려 유럽의 푸른눈이라는 브릭스달(Briksdal) 빙하로 가는길도 호수인지 강인지 피요르드인지 분간이 어려운 물로 이어진 도로를 타고 1시간 30분 간다. 빙하로 가기위해 6인용 전등차( Troll Car) 를 타고 언덕 중간 지점에서 내려 ¼ Mile 은 걸어 올라간다. 지구 온난화로 브릭스달 빙하는 조그만 얼음골짜기 같고 빙하에는 올라 갈수없다. 숙소로 가는길에 Nordfjord 를 지나고 7 km 산 전체의 바위를 뚫고 만들었다는 피아란드 터널을 지나면 송네피요르드 지류와 만난다. 이 중심에 있는 송달마을은 다른 관광지로 가는 거점도시로 이 근처에서는 꽤 큰 도시다. 알르미늄 공장도 있고 아파트 건물도 있는 행정도시다. 더 놀라운것은 노르웨이가 무기 수출 4위 국가 라고 한다. 송네 피요르드 Sognefjord 는 240 km 길이로 제일 길고 수심도 1308 km 로 내륙 깊숙이 들어온 피요르드다. 이 피요르드의 지류인 만헬러 에서 Car Ferry 를 15분 타고 포스네스에서 내려 숙소인 레르달( Laerdal) Hotel 에서 짐을 푼다. 식당 뒷마당이 호수가에 있나 했더니 갈매기가 날고 있고 갈색풀 해초가 있으니 바닷물인 피요르드다.


순록(Reindeer)가죽과 뿔(Antler). 대개 숫놈을 사냥하며 피 한방울 안 흘리고 가죽을 벗기며 고기,피,뼈 까지 버릴것이 없단다. 뼈는 녹용 즉 약으로 사용 못한다. 암수 다 뿔이 있고 겨울 말에 저절로 떨어지고 다시 솟는 다고 한다.


Viking Troll. 요정은 깊은 산속에 살며 코가 길고 발가락이 4개며 꼬리가 달린 괴물로 밤에 동네에 돌아 다니다가 낮이면 돌과 나무로 변한다고 한다.. 스칸디나비아 인들은 모두 다들 그들이 바이킹 후예라고 자랑한다.모험심이 강하고 개척 정신을 흠모 한다고 한다. 바다를 재패하며 무역상으로 먼나라로 돌아 다니며 갖고 오는 소식에 흥분한다


요정의 길 (Trollstigen). 지그자그로 800 m의 산으로 오르는 길이며 차 한대만 지나갈수 있는 도로다.


방목된 양떼가 높은산 좁은 바탈길을 일열로 줄지어 이동 한다. 목축 하는 농부는 가축을 봄에 다 산과 들에 풀어 놓는다. Leader 동물 목에 chip을 넣어 위치 추적 할수 있고 Cattle Guard( 구멍을 판 땅위에 구멍 뚫은 철판을 깔아 동물 발이 빠지게 함) 로 인해 딴 지역으로 이탈 못한다. 각 농장마다 이렇게 방목된 염소 젖을 짜서 질 좋은 Home-made cheese 를 만든다.다


Norwegian Fjord Center가 있는 게이랑에르 마을은 2005년 UNESCO 세계 자연 유산에 등제 되었다. 3 번째 큰 크루즈 항구며 거주 주민은 250여명 정도고 여름에는 미을의 경제가 활기를 띄운다.


게이랑에르( Geiranger Fjord) 피요르드 관광 유람선 Car Ferry는 사방의 산,협곡,절벽 ,수많은 폭포를 가장 가까이서 볼수 있다.


산 봉우리에 흰구름이 머물고 칼로 깍은듯 바위틈 속에서 폭포가 흘러 큰 쟁반같은 옥색 피요르드로 쉬지않고 스며든다.


가장 멋있다는 7 처녀 폭포는 해발 1500 m 에서 7 갈레로 낙하하는 폭포로 8월이라 눈이 거의 녹은 상태라 수량은 적다.


1950년대 한 가족이 이 외딴곳에 살다가 떠난 빈 농가다. 산 비탈에 있는 과수원에서 엄청나게 많은 과일을 재배 하였다고 하나 교통수단은 다만 배 밖에 없다.


산 중턱에 있는 마을. 순식간에 낭떨어지 절벽으로 떨어질 염려가 있음으로 어린아이들은 붙들어 매 놓고 놀이터에서 놀게 한단다.


Troll Car. 6 인승 전등차와 산 꼭대기 브릭스달 빙하.


빙하와 여기저기 산에서 떨어진 폭포가 모여진 계곡에서 물 품무를 뿌려 Troll Car이 지날때 뒤집어 쓰라고 고무 포대기를 준다.


움직이는 얼음이라는 브릭스달 빙하 ( Briksdal Glacier) 앞에서. 지구 온난화로 조그만 얼음 골짜기가 되었다.


산도 많고 눈도 많고 국립공원도 많고 희귀 식물도 많다고 한다. Nordfjord 지류가 시작되는 산위에 잠시 내려니 야생 불루베리도 많다고 한다. 시력개선에 좋고 노화방지에 좋다고 하니 매일 한줌씩 그전부터 나는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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