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Patagonia) 가는길 # 3

  • 작성자 : 송영옥
  • 조회 : 1,624
  • 15-02-21 16:50

 1월 22일 8시 출발하여 Bahia Tunel 항구에서 배를 타고 광대한 빙하호수 Viedma 호수 (면적 1088 제곱km) 를 1시간30분 타고 방파제도 없는 돌산에 도착 돌능선을 타고 20 명이 한조가 되어 5 명의 mountain guide 의 인도를 받아 돌산의 좁은길을 거쳐 우리가 빙하 Trekking 할 Viedma Glacier 에 도착한다.가이드가 운동화위에 Crompon 을 채우고 몇가지 주의 사항을 주고 일렬로 서서 ice walking 시작하자 위험한 요소 요소에 Guide 가 조직 있게 서서 초보자를 관찰한다.빙하위에서 2시간 30분 후 잘 했다고 등산 곡갱이로 얼음을 떠내어 컵에 넣고 Cocktail 부어 축배후 Base로 돌아와 돌산위에서 샌드위치 먹은후 배타고 항구로 귀환 , 처음해보는 잊지 못할 경험후 칼레파테로 돌아가는 3 시간의 BUS 안에서 모두 골아 떨어졌다. 다음날 아침 CHILE 의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을 향해 출발 국경까지 3시간 30분 걸린다. 칠레는 String-bean 처럼 남북 길이 2650 mile, 넓이 110 mile로 북쪽으는 Atacama Desert에서 남쪽 Cape Horn까지, 서쪽은 피요르드가 많은 남태평양이고 동쪽으로는 Andes 산맥이 Argentina 와 경계를 이루는 가장 가늘고 길어 일기와 경관이 지형학적으로 극적인 나라다. 남북 이메리카에서 중에서 가장 높은 산 Mt.Aconcagua (6961m) 가 있고 화산도 많이 터지고 광산,임산,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구리는 세계 매장량의 26 %를 차지하고 1945년에 남쪽 해안선에서 석유가 발견 되어 경제적으로 안정되었고 정치적으로도 부정 부패가 없으며 2명의 노벨 문학상을 탄 인재를 배출하여 문화수준 교육수준도 높다한다. 


Santa Cruz 강의 원류인 Viedma 호수에서 빙하 트레킹하기 위해 떠난다.바람은 세고 물결도 세차고 알젠틴 국기를 휘날리며 온도는 50도F 그리 춥지는 않다.


목적지에는 방파제가 없어 배가 닿자 그대로 돌산으로 건너 뛰어야 한다.Mountain Guide가 건너는 것을 도와 주고 있다.


큰 돌덩이 사이의 좁은길에 순간적으로 채칙질 하듯 강풍에 몸이 기웃등 할지경.예전 빙하가 덮었던 곳이라 얼음으로 눌렸던 자국과 물결로 씻겼던 자국으로돌산이 아주 매끌매끌하다.


돌산을 넘어 빙하 Trekking할 Viedma Glacier 을 만난다. 바로 옆산 같은앞산과의 거리가 2 km 라고 한다.


뒤돌아 보니 우리가 저 돌산을 넘었으니 대단하다.


운동화 위에 Crompon 을 Size 에 맞추어 잘 동여매고 Jaw 이빨이 얼음에착착 박히도록 걷는 연습을 한다.


앞으로 전진할때는 넓은 팔자 걸음으로 조금씩 발을 띄어 Crompon 갈퀴가 얼음에 박히도록 한다.


빙하의 갈라진 틈 ( crevasse) 수백 m 좁은 곳에 떨어지면 떨어진 모습 그대로냉동되어 언제 발견 될지 모른다고. 가이드가 일열로 가라고 계속 말한다.


45 도 경사 내려올때는 발을 평행선으로 상체는 앞으로 굽히지 말고 얼음을 꼭꼭 발고 내려 오라 하나 모두들 벌벌 떨고 가이드의 부축을 받을수 밖에 없다.


대형 빙하 동굴 앞에 오니 밑으로 물이 줄줄 흐르고 물줄기가 다른 동굴을 만들고잘도 흘러 내려 간다.


목적지에 도달 내 나이가 어때서 하며 얼음 찍는 고깽이 들고 환호한다.나중에 가이드가 이 고깽이로 빙하를 찍어내 컵에 담아 Cocktail 부어돌려 주며 축하한다.


칠레 국경을 조금 넘어 가자 Look Out Point 에서 본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의 1200 만년전에 화강암으로 형성된 산맥의 전경 Blue Massif-푸른탑 이라는 뜻이다.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의 주인 과나코(Guanaco-낙타과의 남미 Llama).광야에 무리지어 사는 자유로운 야생 동물이다. 흙갈색으로 땅과 잘 어울리며풀을 뜯어 먹고 산다.


Salto Grande 폭포는 Nordenskjold 호수에서 흘러내린 18 m의 폭포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물살은 아주 힘차게 흘러 Pehoe 호수로 내려 간다. 눈을 들어 주위를 돌아 보면 여기 저기 솟아있는 파이네의 산들로 둘러 쌓였고 색갈과 빛과 풍경이잘 조화 되어 있는 산책길에 위치한다.


Pehoe 호수에서 바라본 Torres del Paine . 왼쪽부터 Cerro Paine Grande(최고봉:3050m), Cuernos del Paine (2800m), Monte Almiante Paine( peak:2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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