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29일 일요일
Hotel 회의실 하나를 빌려 주일 아침예배를 드리고 부슬부슬 비가내릴때 2시간
30분 걸려 크로아티아 국립공원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중호수 플리트비체(Plitvice) 호수로 이동했다.이제까지 중세기의 도시와 고풍스런 교회와는 다른 자연의 상쾌한 공기와 접하게
되었다.요정이 살고있다는 이 공원은 해발 600m의 산과 숲속에
16개의 호수가 계단식으로 위치하여 100개에 이르는 폭포가 이 호수를 잇고 있다.가장 높은 626m 에 위치한 Proscansko호수가
오렌 세월동안 석회암지대를 흐르면서 침전물이 쌓여 자연댐을 만들고 그곳에 호수가 생기고 다시 샘이 넘치면서 서서히 반복되어 16개의 신비로운
호수가 생기고 크고 작은 폭포로 흐르면서 지금과 같은 풍경이 되었다 한다. UNESCO 지정 자연문화 유산이라는
바위 기념비를 지나 Koziak호수에서 똑딱배를 5분 정도 타고 건너가
상부 호수쪽으로 좁은 오솔길을 따라 완만하게 비탈진 호수를 따라 올라간다.석회암이 물에 녹아 여러 형태의 호수 물빛은 흰색,하늘색, 에메랄드색으로 눈을 즐겁게하고 숭어가 제법 많이 헤엄쳐 다니고 바위틈이나 나무사이로
물을 품어 내듯이 여기 저기서 폭포가 모양을 낸다. 한폭의 동양화같은 환상적인 폭포와 호수인데 길은 좁고
뒤에서 사람들은 계속해 오고 쉬지않고 올라가야 한다. 시간이 충분한 이들은 산과 호수가가 완만해서 6-7시간이면 공원 전체를 다 볼수 있다한다.안개도 끼고 가랑비도 오락가락 함으로 아름다운 운치를 날씨가 받쳐주지 못한다.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호수에서 순환열차를 타고 Bus로 돌아와Trout 요리로 점심먹은후
아드리아 해변에 있는 국립해상공원인 오파티아(Opatija) 로 2시간
반 걸려 중세기 영국풍의 Hotel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온다. 저녁식사후
비가 멈춘듯해 해변가로 산책 나가니 바닷가 인근은 대부분 Hotel 인데 관광객이 흔적도 없이 한가하다.다음날 크로아티아를 떠나면 언제 또 올까 의심스러워 서둘러 아침 먹기전 서둘러 아드리아 해변으로 나갔다.여기서 배를 타고 2시간 가면 이태리 베니스에 도착한다고 한다.모래사장대신 시멘트와 돌계단으로 해안 정비가 되어있고 물밑으로 석회암이 깔려 생선이없고 바다를 조금 나가면 절벽같은 낙암이 있어서
수영하기 위험함으로 지정된 곳에서만 수영할수 있다한다.시내쪽으로 들어가니 하루를 시작하는 상가들이 분주히
움직인다.겨울이되면 이곳의 날씨는 화씨 42도 정도로 유럽의 왕이나
귀족들의 겨울 휴양지로 손꼽히며 고풍스런 건물과 거리가 휴양도시답게 티끌없이 깨끗하다. 다음 행선지는 슬로베니아(Slovenia)로 입국 절차없이 국경수비대를 통과했다.1991년 6월25일 유고연방에서 독립한 다문화 민족나라며 슬로베니아인이 80% 며 남한영토의
1/5 정도며 인구도 200만 정도 Catholic인구가 70% 그리고
경제적으로 동유럽에서 가장 안정된GDP $
28000이며 부럽게도 대학교까지 무료라고 한다. 오파티아에서 1시간 반 걸리는 포스토니아동굴(Postojnska jama)에 도착 했다.인구 만명의 작은 도시로 동굴수입이 주 수입원이 된다.200-300만년 전에 생성된 동굴은
석회암의 용식으로 희귀한 모양의 종유석동굴로 세계에서 2번째 큰동굴(첫째는 Kentucky주의 맘모스동굴) 로 길이가
20km인데 5.2 km만 개방되었고 온도는 화씨50도 유지하며 뚜껑없는 동굴열차를 타고 2km 는 관람하고 1 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Great Mt.에서 내려 걸어서 가이드를 따라 1 km 의 투어가 시작한다.종유석 색갈도 다양하다.흰색은 라임스톤,적색은 망간,검은색은 철분,초록색은 사람들의 입김으로 곰팽이가 생긴 돌이라 한다.모양도 다양해서 석화석 물이 밑으로 떨어져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석순, 고드름처럼 천장에서 아래로
자라는 종유석, 종류석과 석순이 중간에 합쳐 기둥주 상상을 능가하는 진귀한 땅속의 또다른 세상을 보며 새삼 여행의 진미를 느끼게한다.
투어 끝나는 지점에 수족관이있고 동굴안의 자생 물고기 80-100년을 산다하여 일명
Human fish 라 부르는 눈이 없는 희귀 물고기를 전시해 놓았다. 동굴앞 식당에서
점심식사후 1 시간 걸려 Triglav 산(2864m)
근처의 Bled 호수로 이동했다. 알프스의
눈동자라 불리는 에메랄드 빛의 블레드호수는 알프스 산의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내린 물이 고여 된 호수로 호수 중간에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이 있고
그뒤 깍아지른듯한 절벽위에 블레드성이 보인다 . 비도 주룩주룩 오고 날씨도 썰렁하고 물가로 조금 거닐다 하루를
마친다.숙소로 가는길가의 집마다 창문에 꽃으로 장식함이 너무 멋지다꽃을 사랑하는 민족인가 보다..

크로아티아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폭포가 바위틈에서 여러 줄기로 흘러 내린다

나무틈에서 흐르는 폭포

옥빛의 호수가 너무 곱고 숭어는 자유로히 헤엄친다

사진이 가장 잘 받는다는 spot 인데 안개가 끼어 별로다

갈메기와 처녀(Maiden with the Seagull) 청동상. 옛날에 백작부부가 이 해변에서 풍랑에 희생된후 아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해변가 돌위에 성모마리아 상을 세웠는데 이 또한 태풍속에 사라지자그 자리에 대신하여 처녀동상을 세워 아드리아해의 밝고 시원하고 자유롭고 우아한 자연 생태를 표현하는 오파티아의 Icon 이다.

예술의 전당 (Art Pavilion) 앞에 아기안고 있는 young couple 조각.예술의 전당안에는 조각가 Vladimir Herjevic 작품전이 열리는 듯 그의 작품이 여러게 정원에 전시되어 있다

성모마리아(Madonna del Mare)동상은 원래 갈메기처녀자리에 있었으나 태풍으로 사라지자 황금색의 복사품으로 St.Jacob's Church 앞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시내를 걷다보니 Bakery 앞에 쉬었다 가라고 방석을 깔아 놓았다. 휴양지답게 건물색,거리 나무도 티끌없이 신선하고 깨끗하다

슬로베니아의 포스토니아 동굴 입구는 약간 언덕위에 위치하고 동굴로 들어가면 또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뚜껑없는 동굴열차를 타고 2 km는 관람하고 온도가 화씨 50도 라고하는데 바람을 휘날리며 빠르게 움직이니 싸늘하고 어떤곳은 머리를 들기가 겁나게 얕고 좁은 곳도 있다

목도리같은 종유석과 대포같은 석주는 10 년에 0.1-1 mm 씩 자란다고 하니 이만큼 이면몇만년 된것일게다

세종대앙님께서 여기까지 행차하신듯 하다

미역같은 종유석이 바람에 흔들릴 것 같다

라면에다 이 스파게티 넣고 삶아 먹을만 하다

인간물고기(Human Fish,Proteus Anguinus) 는 빛이 없는 동굴에서 자생하며 눈은 퇘쇄했고 23-25cm까지 자라며 몸체는 투명하고 피부는 흰색에서 엷은 핑크빛이며 비늘은 없다.도룡용같이 생기고 사람처럼 팔 다리가 있고 수명도 80-100년을 산다고 한다. 포스토니아동굴의 마스코트가 되어 화페에도 등장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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