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6 오스트리아의 짤즈부르크와 체코의 체스키 크롬로프

  • 작성자 : 송영옥
  • 조회 : 1,360
  • 13-12-03 20:29

블레드에서 다시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의 짤즈부르크(Salzburg )로 2시간 반 걸려 이동했다. Salz(소금)Burg(성) 는 먼 옛날에 바다였던 이곳에 소금결정이 암염이 되어 중세시대때 소금광산으로 오늘날 유전과 같은 가치에 맞먹는 소금 무역으로 막대한 부로 번성한 도시이다. 막대한 부를 일군 귀족들이 음악과 예술에 지대한 관심으로 문화와 에술의 도시가 된곳이다. 모짜르트가 태어난 곳이요 “Sound Of Music” 이란1965년 미국 뮤지칼 영화의 배경이 된곳으로 관광객을 끄는 명소가되었다. 아침에는 화창한 날씨였는데 알프스 산맥의 여러개의 터널을 지나다 보니 구름이 잔뜩 끼었다.볼프강(Wolfgang)호수에서 30분간 유람선을 타고 열차역 근처에서 내렸다. Sound of Music에서 마리아와 폰 트랩 어린이 7명이 노래를 부르며 피크닉 가는 장면으로 유명세를 탄 빨간색 차량 두개에 까만 증기 기관차가 달린 관광열차인 샤프베르크(schafberbahn) 등산열차를 타고 30도 경사진 1780m 의 산을 톱니궤도를 따라 천천히 40분간 올라간다. 정상으로 오를수록 시야는 하얀 안개 속으로 스며들고 정상에서 내리니 완전히 고도의 비행기안에서 구름보듯하다. 알프스 산 정상에서 마리아가 타이틀곡을 부르는 첫장면을 상상하면서 아쉬움속에 다음을 기약할수도 없이 내려와서 미라벨(Mirabell) 정원으로 이동했다. 16세기 성직자 디히리히 대주교가 사랑해선 안될 여인 살로매와 10명의 자녀를 위해 지은 궁전으로 대주교는 로마교황에 의해 요새에 감금되어 쓸쓸히 죽게되었고 후대의 주교가 이름을 미라벨 궁전이라 바꾸었다 한다. 영화속의 도레미 송으로 뛰어놀며 노래 부르던 곳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시내로 들어오니 Mozart 이름으로 도시를 도배한듯하다. mozart hotel,café,식당,박물관,미술관,초코레트 등등 다 그의 이름을 붙였다. 신,구도시를 가르는 짤즈강위의 슈다츠다리 난간에 사랑의 자물쇄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곳을 지나 구 시가지인 게트라데(Getreide) st 가 나온다. 이 거리의 특징은 글씨는 몰라도 상점에서 무었을 취급한다는 상징적인 간판으로 알아볼수 있게 독특한 간판으로 유명한 곳이다. 쇼핑거리 중앙에 모짜르트생가(Mozarts Guburtshaus) 라고 노랑색으로 칠한 빌딩에 국기가 걸려있다.모짜르트 아버지는 궁중음악가로 일찌기 그의 천재성을 깨닫고 5살 때부터 유럽 각국으로 연주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현재는 그가 쓰던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나 시간이 늦어 들어 갈수 없었다. Salzburg 에서 하루밤 묵고 돌아가는 길에 몬드제이(Mondsee)에 있는 성 미카엘(St.Michael) 성당에 들렸다.Sound of Music 에서 마리아와 트랩대령의 결혼식장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수많은 관광객을 위해 여러번의 재 건축을 하였다고 한다. 포항제철 협력회사가 있다는 공업도시 Linz 를 지나고 역사상 가장 잔인한 나치의 독재자 Hitler 의 고향인 Braunau 를 지나 국경을 다시 넘어 체코의 남부 보헤미아의 작은도시 체스키 트롬로프(Cesky Krumlov) 에 4 시간 걸려 도착했다. 마을 전체가 UNESCO 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민속촌이며 시내 주위로 볼타강(Vltaba, 몰다우강)이 S 자 모양으로 굽이쳐 흐르고 13 세기에 건축된 성을 중심으로 중세 시대 마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한다. 마을뿐 아니라 성벽에도 그림을 그려 넣어 벽돌 같기도 하고 조각 같기도 하고 창문같기도 하게 그려넣어 신기하게도 독특한 착시를 일으키게 한다. 전쟁과 흑사병으로 조각가나 건축가가 부족하여 벽면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그림을 그려 넣었는데 이것이 이색적이라 더 유명세를 탄것이다. 광장 주위로 작은 박물관 Gift shop 민속공예품 상점이 모여있어 좁은 골목을 산책하듯이 둘러 볼수 있는 곳이다. 이로써 10 흘간의 동유럽여행은 끝났다. 여기서 4시간 걸려 공항 근처 프라하에 도착하여 첫째날 들렸던 한식집에서 너무 맛있는 된장찌개로 저녁후 숙소로 갔다. 첫날 묵었던 같은 호텔에서 camera charger를 놓고 여행을 떠났는데 혹시나해서 front desk 에 문의 했더니 잠시 후에 날짜와 방 번호를 쓴 봉투를 가져와 찿게 되었다. Battery 아끼느라 사진도 마음 놓고 못 찍은 것이 아쉽다.


장크트길겐 은 모짤트어머니 고향으로 볼프강호수를 사랑하여 아들 이름을 Wolfgang Amadeus Mozart 라고 지었다.알프스 산 봉우리와 볼프강호수의 어울림으로 절경 자리인데 구름이 모두 산 봉우리를 가렸다.알프스산맥은 1300km 의 길이로 8 나라에 걸쳐있고 절반 이상은 오스트리아 땅에 있다


샤프베르크산 관광열차를 타기위해 13 sq.km 넓이의 볼프강호수를 지나는 유람선을 타고 가다본 그림같은 호수 마을.오염이 안된 호수가 맑다. 이근처에 알프스 산 으로 인해 70 여개의 호수가 펼쳐 진다.


샤프베르크 산행 열차(Schafberbahn) 는 1893년에 시작된 5.85km의 기차길로 1780m의 샤프베르크산을 40분간 올라가 다양한 알프스의 경관을 보는 관광열차 인데 우리는 구름속으로 들어 갔다가 안개만 보고 내려 왔다.


미라벨 정원 뒤 산위에 호헨짤즈부르크성,그 밑으로 모짤트가 세례 받은 대성당이 있고 정원은 꽃으로 디자인 되었고 이곳 정문앞 계단은 Sound of Music 의 도레미송으로 유명하다.


게트라데거리(Getreidegasse) 는 중세때부터 번화가로 260년의 전통의 간판과 모짤트 생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 상가의 간판은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모형을 걸어 놓아 문맹자도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


게트러데 거리 중간에 위치한 모짤트 생가는 노란색 건물에 깃발이 길게 늘어뜨려 있고 내부는 그의 유품이 진열된 박물관이 되었다.Mozart(1756-1791년) 는 5 살때부터 작곡한 천재 음악가로 600 개의 작품을 남기고 비엔나에서 운명 했다.왜 그렇게 단명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라 한다


체코 남부에 있는 Cesky Krumlov Unesco World Heritage라는 중세도시의 단면도. 블타바(Vltava or Moldau)강이 도시를 S 자로 감싸고 흐른다.1250년 보헤미아의 귀족 비트코프 가문이 처음으로 이곳에 성을 건설하고 여러세기 가문에 따라 주인이 바뀌다가 1950년 이후 체코의 국가소유가 된다


그림을 그려 넣은 성벽이 벽돌같고 흐라테트 타워도 그림을 그려넣어 조각같은 착시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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