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안디옥…
- 조회 : 1,556
- 13-03-13 08:35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뉴져지 안디옥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문안인사를 드립니다.한 2개월여 동안 소식을 드리지 못했습니다.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들이 다 평안들 하시지요?안디옥교회에 새로 권 목사님께서 부임하신 후 교회는 더욱 더 안정되고, 활기찬 교회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3월이 더 많이 지나가기 전에, 금년 초에 있었던 몇 가지 사역 내역들을 보고 드려야지 하던 중에, 이 곳 어린이 집에 충격적인 사건이 하나 발생 했습니다.작년 9월말에 이 곳 어린이 집의 경제적인 어려운 사정으로 인한 급식 부족으로 3명의 아이들이배고픔을 호소 하며, 고아원을 탈출 하려고 담을 뛰어넘다가 2명은 크게 타박상을 입었었고, 1명은 다리가 부러졌었다는 사건 내용을 김용태 선교팀장님께만 보고를 드렸었지요.아이들의 탈주 미수사건이 쉽게 해결이 되었으므로 성도님들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다리가 부러졌던 아이가(루스(Luz)라는 아이입니다) 이번에 또 사고를 쳤습니다.노 선교사님의 방심한 틈을 타서 노 선교사님의 열쇠꾸러미에서 대문 열쇠를 훔쳐 숨기고 있다가 그제 밤(6일밤) 12시경에 몰래 문을 열고 도망쳐 나갔습니다.보는 이에 따라서는 아이 하나 도망친 게 뭐 그렇게 충격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겠느냐고 하실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책임을 져야 할 저희들로서는 아주 큰 충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린이집을 나간 “루스”라는 아이는 이제 13살 밖엔 안 되었지만, 8개월 전 저희 어린이집에 오기 전에 이미 성경험이 몇 번 있는 아이인데다가, 어린이집을 나가면 아무데도 갈 곳이 없는 아이입니다. 어린이 집을 나가면 틀림없이 곧 어떤 남자들에게 붙들려가든지, 잘 못된 시궁창안으로 빠져 들어갈 것이 불을 보듯이 뻔히 보이는데, 어찌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가 있겠습니까?어제, 오늘 경찰에 불려가서 어린이 탈출사건의 발생과 경위 등에 대해서 조서를 받았습니다.지금 저는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부모가 버리고, 사회가 버린 아이들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사랑과 평안을 맛보며, 바르고,정직하게 자라서, 타락한 사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신실한 일꾼들로 세우고 싶었었는데............지금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어떤 중대 결정을 내려야 할 기로에 서 있는 느낌이 듭니다.이 나라정부에서 전연 지원도 해주지 않고 있는데, 배고파하는 아이들을 계속 붙들고 있어야 할지, 어린이집 문을 닫아야 할지, 많은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사랑하는 안디옥교회 성도님 여러분, 제가 지금 어찌해야 할가요?기도 더 많이 해 주시고, 어찌해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지난 1월에 있었던 사역내역을 보고 드립니다.1)벧엘교회: 벧엘교회는 지난 1월 6일,주일에 12명의 성도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세례증서를 주며, 함께 기념촬영도 하는 세례예식을 은혜스럽게 거행 하였습니다. 사진을 첨부파일로 보내 드립니다. 2)임마누엘교회: 임마누엘교회는 지난 1월18일(금요일)에 아르헨티나 중앙교회 청년 선교 팀이(제1지교회) 와서 1일 성경학교 사역을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성경말씀도 가르치고, 율동과 만들기도 하면서 재미있고, 보람된 1일사역을 하였습니다.사진을 첨부 파일로 보내 드립니다. 3)부에나스 누에바스교회: 부에나스 누에바스교회에서는 지난 1월 13일 저녁예배 시에 성찬예식 (제2지교회)을 거행하였습니다. 성찬 예식이 끝난 후에는 온 성도들이 함께 애찬을 나누면서 즐거워하였습니다. 사진을 첨부파일로 보내 드립니다. 4)어린이 집: 어린이집에는 지난 1월 22일(화요일)에 파라과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립펜” 이라는 어린이 선교단체 팀에서 와서 1일 어린이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날은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주위에 살고 있는 동네 어린이들까지 초청하여 함께 즐거워하였습니다. 그들은 어린이들이 점프하면서 놀 수 있는 고무기구까지 가지고 와서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사진을 첨부파일로 보내 드립니다. 어린이 집 사진 8번, 두 아이중에 사진 속의 오른쪽에 보이는 얼룩무늬(무지개색?) T 셔스를 입은 아이가 “루스”입니다. 이아이가 잘 못 되지 않도록 기도 많이많이 부탁 드립니다. 뉴져지 안디옥교회가 크신 하나님의 지키시고, 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은혜가운데 더 많이 더 아름답게 부흥하고,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파라과이 갈 길남 선교사가 드립니다.벧엘교회 세례식어린이집 사역임마누엘교회 일일 성경학교제2지교회 성찬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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